원전 관련주 종목이 9월 19일 시장에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경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제기한 소송이 미국 법원이 각하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리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원전 관련주 종목 정리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원전 관련주 종목 정리
원전 관련주중에 대표적인 5개의 종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많은 원전관련주가 동일하게 상승한다면 어떠한 종목을 선정해서 진입하면 되겠지만 종목 중에서도 오르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하락하는 종목도 있을 것이고 매수를 할 종목이라면 주도를 하는 주식이 좋습니다. 아래의 정리된 원전 관련주는 순위가 아닌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두산에너빌리티
- 시가총액 : 10조 9천억 원
- 발행주식수 / 유동주식비율 : 640,561,146주 / 67.01%
- 특징 : 원전 플랜트 건설 및 운영, 원전 부품 및 기자재 제조, 원전 해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울진 원전 1호 기희 해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원전 시장에도 진출해 있는 국내 원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삼성물산
- 시가총액 : 20조 1천억 원
- 발행주식수 / 유동주식비율 : 185.591.670주 / 52.98%
- 특징 : 원전 플랜트 건설 및 운영, 원전 부품 및 기자재 제조, 원전 해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면, 국내 고리 원전 1호기의 해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전KPS
- 시가총액 : 1조 4천8백억 원
- 발행주식수 / 유동주식비율 : 45,000,000주 / 48.75%
- 특징 :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국내 발전설비 정비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원전 정비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원전의 정비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 원전 정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신기계
- 시가총액 : 1천700억 원
- 발행주식수 / 유동주식비율 : 32,446,151주 / 79.06%
- 특징 : 공기압축기, 펌프, 밸브, 배관 자재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정부의 원전 재개 정책에 따라 원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압축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우리기술
- 시가총액 : 1천9백80억 원
- 발행주식수 / 유동주식비율 : 151,928,022주 / 90.73%
- 특징 : 원전 부품 및 기자재 제조, 원전 해체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원전의 핵심 부품인 원자로, 터빈, 발전기 등의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기술은 세계 4번째로 원전 제어계측시스템을 국산화한 기업입니다. 원전의 운전, 제어, 감시, 계측 및 안전 등을 제어하는 통합운전관리시스템으로 원전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원전 관련주 핵심 종목은
원전 관련주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와 우리기술 두개의 종목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미국 경쟁사 웨스팅하우스 소송에서 승소하였기 때문에 향후 수주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전 건설 분야에서 국내시장 95% 및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사업 수주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9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국내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를 한 상태이고 향후 조정은 거칠 수도 있겠지만 꾸준한 수급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기술 주식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9월 19일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원전 관련주가 상승했을 때, 주도를 한 주식이기 때문에 눈여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해외 원전 수출이 되었을 때, 원전 제어계측 시스템의 기술은 필수적이고 원전 부품 및 기자재 제조부터 원전 해체 사업까지 다방면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또한, 발행주식수와 유동주식 비율이 상당히 매력적인 주식이기 때문에 상승 폭이 가장 유동적으로 움질 일 수 있을 주식으로 보입니다.
3. 원전관련주 전망
9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제기한 소송을 미국법원이 각하했다는 소식과 함께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등이 돋보였는데요. 현재로서는 향후 해외진출이 가능해졌다는 뉴스에 불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좋은 거래량과 함께 상승하는 주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유동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소수의 원전 관련주만 우상향 하는 모습이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원전 관련주 대표 5개 종목에 대해 정리하고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우리기술은 원전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원전 재개 정책에 따라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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