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너무 덥네요.우리에게 이렇게 소중한 에어컨 혹시나 고장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발생한다면 빨리 고쳐야 하니까 일단 AS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름철 에어컨 A/S 수리는 늦게 옵니다.
영업장에서 계속 전화를 해서 와달라고 해도, 이틀은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영업장 에어컨 수리 때문에 정말 계속 전화해서 이틀만에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에어컨 실외기 기판 문제로 새걸로 교체했는 데, 새제품 교체하는 것도 진짜 아시는 분 통해서 해서 일주일 걸렸습니다. 이것도 덜 걸린편이었습니다. 예전 영업장이 도시가 아니라서 더 심했을 수도 있습니다. 군(郡)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없어서 다른 시(市)에 있는 엔지니어가 와서 봐줘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LG 시스템 에어컨 고장
개인 가정집에서 에어컨이 고장이 나면,
꽤 많은 불편함이 있지만, 직장을 나가거나 도서관, 백화점에 가능 등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에어컨이 고장이 났다고 생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업장에서 에어컨이 고장이 난다면 생각하기도 싫을 것입니다.
여름철에 이제 우리에게는 없어서 안될 존재가 되어버린 에어컨 고장 시 개인이 할 수 잇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고장 개인이 할 수 있는 것들
우선 A/S 접수를 가장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A/S 접수할 때는 에어컨 실외기에 있는 모델명과 상태(에러 코드 등)를 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상담사님들은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출장 방문이 가능한 날을 지정 예약합니다.
(일정이 당겨질 경우 다시 연락이 오거나, 출장기사님이 먼저 전화해서 갈 수 있다고 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LG 에어컨 사이트에도 남겨져 있는 내용입니다.
📢에어컨 차단기 전원을 내리고 5분 기다린 뒤, 차단기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차단기를 5분 동안 내리면 셋팅이 초기화 되어 일시적으로 오류 난 부분은 다시 돌아와서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시도 했는 데, 통하지 않는다면 바로 A/S 접수를 해야합니다.
이전에 A/S 접수를 하였다면 차단기를 내린 뒤 5분가 기다리고 올렸는 데 안 된다고 한번 더 급한 상황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 가정집과 사업장의 경우가 달라서 아무래도 수입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사업장이 우선순위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 해결 | LG전자 고객지원
LG전자 서비스는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기술 문서, 사용 설명서, 비디오, 해결 방법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ww.lge.co.kr
LG 에어컨 A/S 접수 방법
LG 휘센 고객센터에 전화 합니다.(1544-7777)
한 번에 받는 경우가 드물어서 받을 때까지 계속 해야합니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에어컨이 가동되어야 하니, 작성자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계속 전화를 할 것입니다.
(정말 애타고, 정식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A/S 접수 할 때는 에어컨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해줘야지 정말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방문 오시는 기사님이 장비를 챙겨 올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방문했다가 재방문하는 데 일주일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종 모델로 부품 재고가 없을 경우에는 발주하고 부품 받는 것만 2주가량 소요된다고 하니, 고치는 데 3주 이상이 걸릴 수 있고, 심지어 10년 이전 제품은 부품을 교체해도 재고장이 날 수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사님도 말 꺼내기 어려워하시지만, 간접적으로 에어컨 교체를 권유합니다. 그렇다고 새제품도 바로 설치 되지 않는 게 여름철 문제입니다.😑😕
실제로 겪은 일들이라 설명이 길었습니다.
그럼 에러코드 보는 방법과 에어컨 모델명 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LG 에어컨 에러코드 보는 방법
작성자의 설명글이 부족하다면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LG 에어컨 에러코드'를 검색하면 공식 홈페이지에 나옵니다.(공식 홈페이지는 LG전자입니다.)
작성자의 에어컨은 '1way 1램프'라서 해당 부분만 설명글을 인용했습니다.
LG 에어컨 에러 코드 (에어컨 빨간불 깜박임)
*오류 확인하기
에어컨 전원 코드와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려주세요.
5분 후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올린 후 에어컨을 다시 켜주세요.
-동일 증상 반복 시 전문 엔지니어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러 코드 확인 방법
-> 1WAY (바람나오는 출구가 1개)이며 LED 표시램프가 1개인 제품
-보통 요즘 거주지 시스템 에어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멸 시간으로 에러 숫자 단위 구분
-백자리(100): 램프 점멸(2초)
-십자리(10): 램프 점멸(0.8초)
-일자리(1): 램프 점멸(0.3초)
[에러 표시 순서]
일자리(1)번호-> 십자리(10)번호-> 백자리(100)번호-> (반복)
-출처: LG 전자 사이트-
이 부분은 눈으로 보기 힘들다면 동영상을 촬영하여 느리게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에어컨에서 빨간불이 5번 깜빡인다면 CH05 에러이며, 통신장애를 의미합니다.
에러 코드 번호는 에어컨 사면 주는 설명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LG 시스템 에어컨 빨간불 5번 CH05, 통신장애
에어컨 기사님 말로도 CH05(통신장애)는 정말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옛날 모델은 통신선이 얇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통신 문제는 통신선 문제 혹은 기판 문제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판이 문제가 되면 답이 없어집니다.)
결국, 작성자 본인은 기판 문제에 옛날 모델이라 받는 데 오래 걸린다고 해서 신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때 집주인과의 썰전도 상당히 스트레스이었습니다. 상가 월세를 내고 있으면 집주인이 해주는 게 법적으로도 맞다고 하는 데, 안바꿔주겠다고 해서 당장 필요한 저는 내돈내산 했습니다.😅 심지어 기사님도 월세 내고 있으면 집주인이 당연히 해줘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에어컨은 필요비에 속해서 집주인이 해주는 게 맞습니다~ 이건 나중에 정리해서 올릴게요~)
신제품 에어컨 교체를 해도 오래된 배관은 문제 될 수 있어서 바꿀 때 배관과 연결선까지 함께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한 번에 바꿔야지 비용도 저렴합니다. 작성자는 배관은 멀쩡하다고 해서 안 바꿨는 데, 나중에 이걸로 문제 생겨서 교체하는 데 비용이 배로 들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수리는 기사님들도 바빠서 안 오려는 분들이 많아서 한 번에 수리하거나 교체할 때 제대로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에어컨 모델명 보는 방법
에어컨 모델명은 에어컨 설명서에있지만 설명서를 분실했다면!
실외기 옆에 나와 있는 모델명을 확인합니다.
씽큐 앱을 사용중이라면, 씽큐 앱으로 모델명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업장에서 에어컨이 고장 났을 때 A/S 신청법
위에 A/S 접수 방법과 똑같이 주소 말하고, 전화로 차단기 내렸다 올려도해도 동일 증상이(에러코드 같이 말하면 좋습니다.)라고 말하고 모델명을 불러줍니다. 그리고 사업장인 것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사업장에서는 에어컨이 가동이 안 되면 매출 감소는 물론이고 손님들에게 컴플레인을 받겠죠. A/S 접수 센터에 이런 부분을 강조해서 계속 전화해야 합니다.
여름성수기에 매출이 높은 자영업장에 에어컨 문제가 생겨서 AS센터에 전화하니, 방문하는데 한달이 걸린다는 연락을 받으면 자영업자들은 정말 울고싶겠죠.
정말 아쉽지만, 방법은 계속 전화해서 빨리 고쳐주세요. 생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라고 말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LG 에어컨 찬 바람이 안나와요
포털 사이트에 위 제목처럼 검색하면 나오는 LG 전자 홈페이지의 글이 있습니다.
메뉴얼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문제로 A/S 센터에 전화하면 사이트에 나와 있는 '이런 원인/증상이 있나요?'에 나와 있는 걸을 물어봅니다.
LG 에어컨 찬 바람이 나오지 않아요. 냉방이 안 돼요.
[이런 원인/증상이 있나요?]
-냉방이 약한 기능을 선택했거나 희망 온도를 높게 설정했어요.
-바람 방향이 위로 설정됐어요.
-실외기실 환기가 안 돼요.
-필터에 먼지가 많아요.
-외부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돼요.
환기한다고 잠깐 문을 열어 놓고 에어컨을 켤 수 있지만, 장시간 그렇게 사용하면 에어컨이 과부하 걸릴 수 있습니다.
영업장 같은 경우 오픈전에 환기하고 에어컨 가동하는 등의 방법이 좋을 듯합니다.
에어컨은 용량이라는 게 있습니다. 1way 10평, 15평 등 평수에 맞춰서 나오는 데, 문을 열고 사용할 경우 그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을 차갑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니 과부하가 걸릴만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냉방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냉매가스가 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본 것과 같이 당시 영업장에 새로 교체한 에어컨이 일주일 잘 나오다가, 냉매가스 누설 때문에 찬바람이 나오지 않았고, 누설 점검과 배관 교체로 50만원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했었습니다.
가스가 새고 있어도 임시방편으로 냉매가스를 계속 넣으면 찬바람이 나오지만, 사업장에서는 언제 다시 안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있어서 누설부분을 찾아서 빨리 해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정집, 영업장 모두 에어컨은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모두 무탈히 에어컨 문제 없이 올 여름도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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