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대표 사례 5가지와 예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는 신고를 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참해 주세요.
보이스피싱 사례 5가지 및 예방법 안내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해 금융정보를 빼돌려 범죄에 악용하는 사기 수법으로, 최근에는 점차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면서 피해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는 받지 않습니다.
-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는 절대 응하지 않습니다.
-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 금융거래 시에는 반드시 본인 확인을 거칩니다.
보이스피싱 사례 5가지
1.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
- 대출을 받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피해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합니다.
- 사례: A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A 씨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알고 있었으며, A 씨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했고, 이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1,000만 원이 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이나 벌금을 납부하라는 경우
-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이나 벌금을 납부하라는 경우, 납부하기 위해 계좌번호를 요구합니다. 피해자가 계좌번호를 제공하면,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합니다.
- 사례: B 씨는 국세청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B 씨에게 세금을 체납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바로 납부하지 않으면 강제 징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 씨는 당황하여 계좌번호를 제공했고, 이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500만 원이 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 검사를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경우
- 검사를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경우, 범죄에 연루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피해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합니다.
- 사례: C 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C 씨에게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C 씨는 당황하여 개인정보를 제공했고, 이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300만 원이 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위기 상황을 알리는 경우
-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위기 상황을 알리는 경우,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요구합니다.
- 사례: D 씨는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보이스피싱범은 딸이 납치되었다고 말하며, 2,000만 원을 송금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D 씨는 딸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여 2,000만 원의 돈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5. 가족의 사고가 발생해서 수술비를 입금하라고 한 경우
- 가족의 사고가 발생해서 수술비를 입금하라고 한 경우, 가족이 사고를 당해 당장 수술비가 없으면 수술을 할 수가 없다고 돈을 요구합니다.
- 사례: E 씨는 근무를 하는 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병원이라고 말하며, E 씨의 아들이 현재 사고로 인해 응급실에서 수술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수술비가 입금이 되어야 수술이 들어간다고 하여 당장 800만 원을 입금 요구하였고 E 씨는 놀란 마음에 800만 원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것은 개인정보 노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방법을 잘 참고 해 주세요.
- 무분별한 회원가입은 피하고, 전문 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수신한 인터넷 주소 (URL) 클릭은 절대 피하고, 모바일 백신을 설치하여 악성 앱 설치를 방지하세요.
-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다른 휴대폰이나 일반 전화를 이용하여 해당 금융기관 또는 수사기관 등으로 확인하세요.
- 가족 납치 피싱에 대비하여 가족과는 암호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금융 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말고, 현금 지급을 유도하는 상황에는 결코 믿지 마세요.
- 발신 번호는 조작 가능하니 주의하시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신속히 통보 및 신고를 통해 안전을 지켜주세요.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면 즉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아래의 절차대로 신속하게 대응해 주세요.
1.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을 알아보면 먼저 계좌 지급정지가 필요합니다. 피해 사실을 본인 또는 사기범 계좌의 금융회사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112)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빠른 대응을 위해 주거래 금융회사의 콜센터 번호를 알아두면 유사한 사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 금감원의 피해금 환급절차로 피해를 구제할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계좌 통합관리가 필요합니다.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계좌나 대출을 확인해 명의 도용 피해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본인 모르게 개설된 계좌가 발견되면 '내계좌지급정지' 메뉴를 통해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합니다.
3. 개인정보 노출 등록도 필요합니다. 신분증 사본 제공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시 금융소비자포탈 파인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이로써 추가적인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휴대폰 명의 도용 방지도 중요합니다.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해 본인 모르게 개통된 이동전화, 인터넷 전화 등 이동통신사 가입 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명의 도용이 확인되면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 회선 해지신청 및 명의 도용 신고가 가능합니다.
보이스피싱 대표 사례와 예방법을 확인했습니다. 항상 의심을 가져보고 신속한 신고로 사기 행위를 막아보세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소통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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