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신고 및 대처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을 때 즉각적으로 취해야 할 신고 및 대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필수 조치사항들을 확인하세요.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신고 및 대처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요즘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취해야 대처방법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할 때는 즉각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112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이 신고를 통해 경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조치로 송금 정지 또는 피해자의 계좌 동결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보이스피싱범에 의한 추가적인 금전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만약 이미 보이스피싱범에게 돈을 송금한 상태라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선, 송금한 은행과 받는 사람의 입금 은행에 직접 연락하여 금액의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사실확인서’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문서는 사건의 실체를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로,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데 사용됩니다.
경찰서에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이를 송금은행 및 입금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 은행은 제출된 서류를 근거로 지급 정지 조치를 연장하거나, 송금된 금액을 동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송금된 자금이 범죄자에게 완전히 이전되기 전에 중단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행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정보 도용 및 2차 피해 예방 조치

금융감독원 파인 활용: 금융감독원 파인(FINE)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접속하여 자신의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명의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등록한 정보는 금융회사에 제공되어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이용: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도 모르게 개설된 계좌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계좌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해킹 프로그램 제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해킹된 경우,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해킹 프로그램을 검사하고 제거합니다. 알약(Malwarebytes) 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용: 본인 명의의 추가적인 휴대폰 가입 등을 차단하기 위해 KAIT에서 제공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 시 사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융 거래 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신규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대출 등의 금융 거래를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신용보고서를 확인하여 이상 거래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습관: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하여 계정 보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에 동일한 비밀번호 사용을 피하고, 이중 인증(2FA) 같은 추가 보안 조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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