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가 오는 10월 1일 부터 면제 됩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대략1000만명에 육박하고 우리나라 인구의 20% 가량을 차지하는데요, 이런 상승에 비해 따라오지 못하는 보험제도와 정부 혜택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 됨에 따라 그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있을 것 같아 보호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진료비가 얼마나 저렴 해 질지? 어떤 진료가 부가세 면제를 받을 수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진료비 얼마나 저렴 해 질까?
• 부가세 면제 진료 항목은?
• 반려동물 연관산업 더 없나?
1. 진료비 얼마나 저렴 해 질까?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들어가는 의료비는 월평균 6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지내면서 월 평균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15만원 정도로 평가하고있는데, 의료비로만 대략 40%에 달합니다. 병원별로 진료비가 상이하고 앞에서 언급했던 보험서비스 시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부담이 컸는데요. 이번 진료비 부가세 면제와 함께 주요 진료 항목의 가격을 병원에서 사전에 공시하는 '사전고지제'를 강화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부가세 면제로 인해 반려동물 의료비에 사용되는 지출금은 평균 10%정도 감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부가세 면제 진료 항목은?
진료비 부가세 면제 대표 항목 | |
진찰•입원 | 진찰, 입원관리 |
접종•투약 | 예방접종, 조제•투약 |
검사 | 병리학적 검사(혈액, 조직, 세포, 뇨, 분변, 항생제감수성, 전염병키트 검사 등) |
영상진단의학적 검사(엑스선, 초음파, CT, MRI 등) | |
계통별 기능검사(순환기계, 신경계, 안과계, 근골격계 등) | |
내시경 | |
증상에 따른 처치 | 구토, 설사, 기침, 소양증, 발작, 황달, 파행, 호흡곤란, 혈변, 혈뇨, 마비 증상에 따른 처치 |
질병의 예방 및 치료 | ①내과•피부과 와이염, 개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염, 방광염, 췌장염, 피부사상균증, 고혈압, 당뇨, 간질, 폐렴, 심장사상충증 |
②안과 결막염, 고양이 허피스 각막염, 백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
|
③외과 무릎뼈 안쪽 탈구, 유선 종양, 추간판 질환, 위내 이물, 골절 |
|
④응급중환자의학관 위장관 출혈(혈토, 혈변), 백혈구 이상, 중독, 저혈당, 심폐소생술, 쇼크처치, 산소공급 |
|
⑤치과 구내염, 치은염, 발치, 스케일링 |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3. 반려동물 연관산업 더 없나?
반려동물을 의료비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펫보험' 상품 출시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당장 내년안에 동물 보건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고 이 밖에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조성 지원 확대하고 장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장례식장 입지 규제도 완화한다고 전해집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가 확정되어서 진료비 부담감을 조금이나 줄 일 수 있을 것 같아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포함 된 부가세 면제 진료 항목들도 실제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 진료가 거의 다 포함 되어있어서 더욱더 좋은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보험 상품등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