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약품 거래 서비스 확대, 민간협업으로 해결 준비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전국 약국에서 품절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이는 국민들의 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약국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온라인 의약품 거래 서비스 확대, 민간협업으로 해결 준비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독감 등 유행성 질환의 확산으로 인한 약품 수요 증가는 약국에서 품절된 의약품을 찾는 국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습니다. 이에 정부는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의약품 거래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한 해결책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 도입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민간과 협력하여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의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도하는 이 민관협업 플랫폼, DPGcollab을 통해 약국 간 필요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비스의 효과

이 서비스의 도입은 약국 간의 의약품 거래를 용이하게 하여, 약사들이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해주고,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약국을 여러 곳 방문해야 하는 '약국 뺑이' 현상이 감소하였으며, 약사들이 수기로 작성하던 거래내역서 작성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약국 대상 서비스 확대

서비스는 당초 서울 일부 지역 약국에서 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 서비스를 전국 약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실제 서비스 이용자인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민 체감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의 전국 약국 대상 확대는 의약품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약품 수급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